'검단 예미지 더 시그너스' 무순위 3가구에 6만건 넘게 몰려

84A㎡ 2가구에 5만2천건, 2만6천대 1
102㎡ 1기구는 1만1566건, 1만1566대1
10월21일 당첨자 발표···10월 31일 계약 체결

차석록 승인 2024.10.16 22:05 의견 0
인천 서구 당하동에 위치한 ‘검단예미지더시그너스’. 2021년 4월 분양했으며, 2023년 10월에 입주를 시작했다. 가구수는 1172세대에 달한다. [사진=네이버지도 갈무리]


[나눔경제뉴스=차석록 기자] 인천 서구 당하동에 위치한 ‘검단예미지더시그너스’ 아파트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6만건이 넘게 접수되면서 평균 2만대1이 넘는 경쟁률을 나타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무순위 청약에 84A㎡ 2가구와 102㎡ 1가구에 대한 청약이 진행됐다.

84A㎡ 2가구에는 5만2천건이 접수되면서 2만6천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02㎡ 1기구는 1만1566건이 접수, 1만156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총 6만3천건이 넘게 청약이 이루어졌다.

이 단지는 2021년 4월 분양 후 작년 10월에 입주를 시작했다. 전매제한 해제 후 무순위 청약 물량으로 나오면서 당첨되면 안전마진 1억~2억 원을 받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무순위 청약으로 나온 3가구는 전매가 가능하며 거주의무도 없어, 투자자와 실거주자 모두에게 매력적이다.

‘검단신도시예미지더시그너스’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84A㎡(16층, 22층) 4억4400만원, ▲102㎡(14층) 5억420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각각 337만원과 764만원이다.

(주)금성백조주택이 건설했으며, 인천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AB3-2블록 에 위치한다. 세대수는 1172가구로 대형 단지다.

10월 16일 인천 서구 당하동에 위치한 ‘검단예미지더시그너스’ 아파트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6만건이 넘게 접수, 평균 2만대1 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진=한국부동산청약 홈 갈무리]

당첨자는 10월 21일에 발표된다. 당첨자는 10월 31일에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당첨자 선정은 한국부동산원의 입주자 선정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형별 무작위 추첨으로 이루어진다. 추첨 후 당첨자와 함께 공급세대수의 500%까지 예비입주자도 무작위로 배정된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