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미국 본사 R&D 총괄 셰프 방한

11월 출시 신제품 레시피, 맛, 품질 등 최종 점검

이경여 승인 2024.10.23 14:34 의견 0

에프렘 커틀러 셰프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셰프들이 서울 잠실 아웃백 R&D 센터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아웃백]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는 23일 미국 본사 아웃백 인터내셔널 R&D 총괄 셰프인 에프렘 커틀러가 방한했다.

다음 달 초 새롭게 선보이는 신메뉴 출시 관련 최종 점검을 위해서다. 이번 방문은 43번째로 16년간 커틀러 셰프는 아웃백의 신제품 출시 등 혁신적인 메뉴 개발에 직간접적으로 밀접한 협력 체제를 유지해 왔다.

40년 이상 아시아, 남미, 중동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요리 개발에 참여한 커틀러 셰프는 아웃백 인터내셔널의 제품 개발 임원이자 R&D 총괄 셰프다.

그동안 24개 나라에서 기본 메뉴, 한정 메뉴, 지역 맞춤형 메뉴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주목받았다.

이번 방한에서 커틀러 셰프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신메뉴 개발과 글로벌 음식 트렌드를 한국에 맞춰 현지화하는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국에 9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압도적인 1등 스테이크 전문점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아웃백은 우수한 품질의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주력하고 있다.

‘투움바 파스타’, ‘오지 치즈 후라이즈’, ‘골드 코스트 코코넛 슈림프’ 등의 시그니처 메뉴로 매우 유명하다.

특히, 국내 아웃백이 개발한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미국 본사와 홍콩으로 역수출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커틀러 셰프는 “예전에는 메뉴 개발에 글로벌 노하우를 많이 접목시켜 왔는데, 이제는 K-푸드의 독특한 음식 문화와 혁신적인 요리에 큰 영감을 받기도 한다“며, “한국 소비자들의 깐깐한 입맛과 수준 높은 음식 문화를 반영하기 위해, 인터내셔널 R&D에서는 특별한 신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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