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 귀성길 안전운전 캠페인

12년간 졸음운전의 사회적 폐해 줄여와

최유나 승인 2024.09.14 09:21 의견 0
롯데웰푸드는 추석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9월 13일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신탄진휴게소에서 전개했다.[사진=롯데웰푸드]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 수는 170.2명으로, 평소(146.5명)보다 23.7명 더 많은 수치를 보였다.

롯데웰푸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12년째 귀성객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진행하며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추석을 앞두고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지난 13일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신탄진휴게소에서 전개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날 행사에서 ‘졸음번쩍껌’ 제품을 지원했다. 졸음번쩍껌은 얼린 생수, 안전운전 홍보 리플릿 등과 함께 1500여 명의 도로 이용객에게 전달됐다.

졸음번쩍껌은 과라나추출물, 타우린 등 에너지 증진에 도움 되는 성분과 멘톨향, 민트향 등이 만들어내는 휘산작용으로 졸음을 효과적으로 쫓을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졸음번쩍껌’을 무료로 증정하며 졸음운전의 사회적 폐해를 줄여왔다. 올해까지 누적 혜택 인원은 50만 명에 육박한다.

또한, 롯데웰푸드는 더욱 많은 운전자를 상대로 안전한 도로 이용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7월 부산항만공사와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안전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했다.

매년 졸음번쩍껌 후원을 통해 졸음운전 예방을 돕는 것은 물론, 제과류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한편, 졸음번쩍껌은 지난 5년간 매출액이 2.5배 늘어나는 등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매출 규모를 늘려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신장률을 전년 동기 대비 41% 끌어올렸다. 최근에는 신제품 ‘졸음번쩍 에너지껌’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 연령층을 10대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귀성길에 오르는 많은 분이 안전한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며 사회적인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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