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경종 의원,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 내년 상반기 착공"

정부 부처간 감리비 산정기준 이견 중재 마무리

차석록 승인 2024.09.05 17:04 의견 0
인천 서구(병) 모경종 의원은 9월 5일 "인천 지방법원 북부지원 착공이 내년 상반기에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사진=모경종 의원실]


[나눔경제뉴스=차석록 기자]인천 지방법원 북부지원이 내년 상반기 첫삽을 뜰 전망이다.

인천 서구(병) 모경종 의원은 5일 "국회의원 임기 시작후 지역 현안을 살펴본 결과, '인천 지방법원 북부지원' 착공이 지연되고 있어 알아본 결과, 정부부처간 감리비 산정기준에 이견이 있어서 총사업비 조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의원실에서 기획재정부, 대법원 등 관계부처를 중재하고 설득해 지난달 29일 총사업비를 조정하는 것으로 부처간 협의가 마무리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모의원은 이에따라 올해말 감리계약이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정상적으로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모의원은 이제 착공부처 완공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은 인천지방법원의 관할 사건 중에서 서구, 계양구, 강화군을 관할하는 사건을 재판하게 될 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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