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월드캠프’, 21일 부산서 개막

65개국 대학생‧청소년과 장관‧총장 등 2만여 명 참석
세계장관포럼, IYF 교육포럼 등 함께 열려

최유나 승인 2024.07.15 10:44 의견 0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리더의 산실, ‘IYF 월드캠프’가 7월 21일 부산에서 개막식을 갖고 일주일간의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간다.[포스터=IYF 월드캠프]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전 세계 대학생‧청소년, 부산에서 만난다."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리더의 산실, ‘IYF 월드캠프’가 오는 21일 부산에서 개막식을 갖고 일주일간의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간다.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의 대표 프로그램 ‘IYF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며 인성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익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65개국 3500여 명의 대학생과 청소년 및 국내외 청소년 지도자를 비롯해 각국 청소년 부‧교육부 장관,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일반인 참가자를 포함해 2만여 명이 함께한다.

‘문화로 하나 되는 세계와 청소년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IYF 월드캠프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 공연과 클래식 음악 콘서트, 세계 문화 박람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린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과 명사 초청강연, 해외 대학생들의 한국 문화체험 과 민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30개국 120명의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제10회 IYF 교육포럼(IYF Education Forum)’, 22개국 25명의 청소년부‧교육부 장관이 참석하는 ‘제12회 세계장관포럼 (World Minister Forum)’이 각각 23일과 24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개최 돼 각국의 청소년 문제와 해결책을 주제로 토론한다.

21일 저녁 7시,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2024 IYF 월드캠프’ 개막식은 ‘IYF 월드캠프’ 참석자들과 부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들로 꾸며진다.

각국의 참가자들이 준비한 전통 문화공연과 함께, 세계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한여름 밤의 콘서트를 선사한다.

폐막식은 28일 저녁,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 공연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국제청소년연합(IYF)은 2001년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다.

‘IYF 월드캠프’,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등의 대학생‧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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