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이드 직원이 3월9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사진=포스코와이드]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포스코와이드 직원들이 혈액 수급 안정에 팔을 걷었다"

포스코와이드(김정수 대표)가 지난 9일 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투병 중인 포스코와이드 직원의 가족을 돕는 헌혈증서 기부 행렬로 이어졌다.

캠페인은 포스코와이드 본사가 위치한 금세기빌딩 인근에서 진행되었다. 입주사 직원들과 지역 시민들도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했다.

헌혈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대체물질이 없고 인공 제작이 어렵다. 상업적 유통을 법으로 규제해 사회적으로 꾸준한 헌혈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포스코와이드 김정수 대표는 “혈액 수급난이 길어지며 필요 환자들이 수술 일정을 미룰 정도로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시민 이념을 바탕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와이드는 올해 하반기에도 헌혈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임직원 재능 기부로 지역 사회와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재능봉사단’, 안 입는 옷 나눔 ‘옷캔’ 참여 등 공익적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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