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통운동, ‘교통사고 피해가정'에 도서·교복 지원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협약식'

차민수 승인 2022.07.15 10:29 의견 0
녹색교통운동은 7월 12일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위한 도서·교복지원사업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왼쪽 네번째부터)이운석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 대표, 정용일 녹색교통운동 이사장[사진=녹색교통운동]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교통사고 피해가정에게 1년간 도서와 교복 지원"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와 녹색교통운동은 지난 12일 교통사고 피해가정을 위한 도서·교복지원사업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현대모비스 본사에서 진행했다.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의 후원금액은 1년간 2500만원이다. 녹색교통운동의 교통사고 피해가정 자녀 105가정을 대상으로 도서와 교복 구입을 지원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대리점협의회 이운석 회장은 “자동차로 인한 사회적 책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교통사고 피해가정의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색교통운동 정용일 이사장은 “93년 창립부터 꾸준하게 지속해온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사업에 관심과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인연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서·교복 지원사업은 녹색교통에서 6년간 꾸준하게 진행해온 사업으로 녹색교통 장학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필요한 도서와 교복을 신청 받아 지원할 예정이다.

녹색교통운동은 창립된 1993년부터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는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다.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미취학부터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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