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BNPP카디프손보 자회사 편입 승인

정영선 승인 2022.06.09 18:15 의견 0

신한금융지주는 6월 9일 금융위원회에서 BNPP카디프손해보험의 자회사 편입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금융위원회에서 BNPP카디프손해보험의 자회사 편입을 승인받았다.

금융위원회는 9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BNPP카디프손해보험의 신한금융지주 자회사 편입을 최종 승인했다.

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 11월 프랑스 BNPP그룹으로부터 BNPP카디프손해보험 지분 94.54%를 인수했다. 기존 보유 지분에 더해 BNPP카디프손해보험 지분 100%를 확보했다.

BNPP카디프손해보험은 강병관 대표이사가 이끈다.

신한금융지주는 5월 강병관 전 삼성화재 투자관리파트 부장을 BNPP카디프손해보험 인수추진단장 겸 사장 후보로 내정했다.

카디프 손보의 회사이름도 바꾸고 유상증자도 추진한다. 향후 스타트업 등 외부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춘 디지털 기반 손해보험사로 탈바꿈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손해보험사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사로서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며 "그룹사 협업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보험 상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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