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청년들을 위한 금융상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당선인이 공약한 '청년도약계좌가 '청년 1억 통장'으로 불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매월 70만원씩 10년을 넣으면 정부가 월 최대 40만원을 보조해 1억원을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 그동안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HPV 백신 접종은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됐다. 오늘부터는 만 13세부터 17세까지 무료로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 등 여성 생식기 암 예방을 위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국가 지원 대상이 늘었다.
■ 지난해 수서 고속철 SRT를 이용한 승객 수만 1956만 명에 달했다. 회원만 이용할 수 있었던 SRT 승차권 선물하기와 좌석 선택 서비스가 비회원으로도 확대된다.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모바일 메신저나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간편하게 승차권을 선물할 수 있다.원하는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한 청년도약계좌가 '청년 1억 통장'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매달 70만 원 한도 안에서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40만 원을 지급해 10년 만기로 1억 원을 만들어주는 계좌다.
■정부는 앞으로 열흘 안에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찍고,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가 37만 명까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오미크로 변이 확산 속도에 맞춰 이번 주부터는 의료체계도 달라진다. 의사가 진행한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인정되고, 확진자는 일반 병상에서 치료받을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임명했다. 안 위원장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수위 운영 방향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힌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한 이후 국민의힘이 발의한 1호 법안은 재건축 안전진단을 완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이었다. 오래되고 낡은 아파트 등이 재건축하려면 거쳐야 할 안전진단의 문턱을 낮춰주겠다는 것이다.
■ 홍삼 같은 건강기능식품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되팔리는 일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처럼 개인이 건강기능식품을 허가 없이 판매하는 건 엄연한 불법. 판매가 아닌 무료 나눔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제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개인이 제공한 정보에, 소비자가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복수의 정부 고위당국자에 따르면 한미 군과 정보당국이 북한이 이르면 이번주 초, 적어도 하루 이틀 사이 신형 ICBM 추가 발사를 준비하는 징후를 포착했다. 한미는 북한이 최근 두 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장소인 평양 등을 중심으로 미사일 동향을 정밀 감시하고 있다.
■ 유럽 각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생한 대규모 난민 수용에 이례적으로 적극 협력하고 있다. 외국으로 탈출한 우크라이나인이 270만 명에 이른 가운데 유럽연합은 27개 회원국 모두가 난민들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주거와 의료·교육 서비스를 보장하도록 한 '임시 보호 규정'을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적용하기로 했다.
■ 경북 울진에서 시작돼 강원 삼척으로 번졌던 동해안 산불이 9일 만에 진화됐다. 한 달 만에 내린 단비가 큰 역할을 했다. 당국은 주불 진화에 따라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수습복구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 군복과 경찰복 등의 입찰에서 5년 가까이 담합해 온 업체 여섯 곳이 적발됐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들 여섯 개 업체들은 실질 소유주가 한 명인 사실상 가족 기업이었다.
■ 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 대선 이후 전기요금을 올리겠다는 현 정부의 발표를 비판하며 전기료 동결을 공약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사태의 여파로 치솟는 에너지 가격에 한국전력의 적자가 무려 20조 원에 달할 거란 전망까지 나온다.
■ 오토바이 등 이륜차는 자동차와 달리 등록제가 아닌 신고제라서 차대번호나 소유자정보 등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무보험 차량도 상당수. 이륜차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지자체가 신고 정보가 명확하지 않은 이륜차 25만 대를 찾아내 16만 대의 정보 정리를 끝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수산물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대게에 이어 연어, 명태 값까지 오르고 있다. 이번 달 첫째 주 기준 대게의 경락 시세는 전주보다 약 20% 올랐고, 킹크랩은 50% 가까이 뛰었다. 또, 러시아를 경유하는 노르웨이산 연어와 러시아산이 많은 명태 가격까지 심상치 않다.
■ 주말 내내 서울 잠실 일대가 뜨거웠다. 그룹 방탄소년단과 팬들이 2년 반 만에 직접 만났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이 2019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국내에서 가진 현장 대면 콘서트다. BTS는 10일부터 12일, 13일까지 총 세 번의 공연을 펼쳤다.
■ 이번 대선 0.73% 포인트차 신승의 배경으로 지목되면서 당내에서도 재고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었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대해, 윤석열 당선인은 공약 이행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과거 집합적 성차별이 심해서 김대중정부 시절 여가부를 만들었지만 지금은 개별적 불공정과 범죄적 사안에 대응하는 게 맞다며 여가부는 역사적 소명을 다했다는 거다.
■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특별활동비 상납 의혹에 연루돼 실형이 확정됐던 최경환 전 국회의원이 17일 가석방된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수감됐던 삼성그룹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사장도 함께 가석방된다.
■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윤석열 당선인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축전 기사를 1면 상단에 실었다. 중국은 한국과 수교 당시의 초심을 지키면서 우호 협력을 심화,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는 내용이다. 미국과의 전면적 갈등 속에 중국은 한국과 전략적 협력이 계속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인구 1700만 명의 중국 광둥성 선전시가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주민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리고 도시를 봉쇄했다. 선전시에서는 현지시간 12일 하루 동안 66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 선전에는 화웨이 등 각종 IT기업이 몰려있어 중국의 실리콘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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