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22일 화요일 요점뉴스]샤넬백 가격 한국이 가장 비싸

최유나 승인 2022.02.22 08:32 의견 0
[2022년 2월 22일 화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명품으로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샤넬백 가격이 아시아에서 가장 비싸게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332만 명에게 300만 원씩 방역지원금이 지급된다. 어제 이같은 내용의 첫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가 먹는 치료제 처방을 받은 364명을 분석한 결과, 발열 지속과 근육통 등으로 5일 동안 약을 복용하지 못한 12명을 뺀, 나머지 352명 중 위중증이나 사망으로 진행한 사례는 한 건도 없었다. 특히 치료제 복용을 마친 5명 중 4명은 호흡기나 인후통 같은 증상이 호전됐다고 응답했다. 다른 환자에게 추천하겠다고 답한 비율도 90%에 달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을 위한 16조9천억 원 규모의 새해 첫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332만 명에게 300만 원씩 방역지원금이 지급된다.

■한국의 샤넬백 가격이 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높게 책정됐다. 전 세계 25개 매장에서 샤넬 대표 가방인 클래식 플랩백의 매장 판매가를 분석한 결과 한국 판매가가 4번째로 높았다. 한국보다 비싼 국가는 터키, 브라질, 호주다. 터키와 브라질 물가가 지난해 크게 오르며 환율이 요동친 것을 감안하면 한국 판매가가 사실상 2위다.

■내일부턴 소줏값도 인상된다. 3년 만에 단행되는 소주 가격 인상, 출고가로만 보면 100원이 안 되는 오름폭이지만 소비자들이 느낄 체감인상률은 더 커질 수 있다.

■연 10% 안팎의 금리 효과를 내는 '청년희망적금' 가입이 어제부터 시작됐다. 이번 주까지는 출생 연도별, 5부제로 나눠서 가입을 받고 있다. 첫날부터 가입 신청이 폭주했다. 정부가 저축장려금 명목으로 편성했던 예산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객관적인 인재 선별을 명분으로 도입된 AI 면접이 취준생들에겐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AI한테 잘 보이려고 억지웃음을 짓다 보니 고문을 당하는 것 같다는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취준생들은 무한 경력 쌓기 경쟁으로 심지어 무급으로 이뤄지는 대외활동에도 몰리고 있다.

■ 방역 당국은 이달 말이나 3월에 대유행의 정점에 달하고 하루 확진자가 최대 27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다음 달 초면 위중증 환자가 1,000명을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자리잡기 위한 과정이란 평가를 내놨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독립을 선포한 공화국을 승인했다. 러시아가 해당 지역에 군대를 파견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는 분석이다.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곽상도 전 의원이 구속 이후 두번째 검찰 조사를 받았다. 곽 전 의원의 구속 기한은 내일까지로, 검찰은 이르면 오늘(22일) 기소할 가능성이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남욱 변호사도 곽 전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추가 기소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등교 일수가 줄면서 고등학생 학업 격차가 심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중위권이 무너지고 상위권과 하위권이 늘면서 학업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를 중심으로 타액 검사 방식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허가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를 대상으로 매번 면봉으로 코를 찌르기가 쉽지 않고 정확도도 떨어지다 보니 아이들의 거부감이 덜한 타액 방식으로 검사하고 싶어 한다.

■새 학기 등교를 앞두고 정상등교 원칙을 고수하던 교육부가 개학 뒤 첫 2주간 학교장 판단에 따라 전면 원격수업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다음 달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지만, 달라진 정부의 방침에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혼란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어젯밤 첫 법정 TV토론에서 여야 대선 후보는 코로나19 손실 보상 방안과 차기 정부 경제 정책 방향 등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대장동 의혹과 법인카드 의혹 등 상대방을 겨냥한 각종 현안을 놓고 난타전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인천과 경기로 향한다. 연일 수도권 표심 공략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부평역 등 인천 중심가에서 '인천 재도약'을 주제로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또 부천, 안산 등을 돌며 경제와 민생을 살리겠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충남으로 향한다. 부동층이 이번 대선 승패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만큼, 대표적인 스윙보트 지역인 충청을 공략하는거다. 서산, 홍성, 보령 등 서해안 인근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후 전북으로 넘어가 지역 곳곳을 돌 예정이다.

■대선 완주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자신의 고향인 부산을 찾는다. 부산민주공원 넋기림마당 참배로 일정을 시작해 국제시장 등을 방문한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전과 충남 천안으로 가는데요. 충청 지역 맞춤형 공약을 내놓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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