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통합 ESG컨설팅 위한 체계적인 분석 툴 제공

SAS코리아와 ESG 솔루션 강화 위한 MOU 체결

최유나 승인 2021.11.23 07:04 의견 0

딜로이트 안진과 SAS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One IFC빌딩 8층에서‘ESG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이사[사진=딜로이트안진]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홍종성)이 통합 ESG컨설팅을 위한 체계적인 분석 툴을 마련, 산업 전반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지난 15일, SAS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와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에서 ESG 협력 사업모델 구축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 백인규 ESG 센터장과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ESG솔루션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 SAS 리스크 매니지먼트 솔루션과 딜로이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SAS 시나리오 기반의 스트레스 테스트 솔루션’을 활용하여 기후 리스크를 포함한 폭넓은 ESG 리스크 분석과 평가 대응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환경만이 아닌 사회와 지배구조도 통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분석 툴을 함께 마련하고 금융권을 넘어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ESG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종성 딜로이트 안진 대표이사는“이번 SAS코리아와의 MOU를 바탕으로 국내·외 ESG 경영컨설팅에서 새로운 변곡점을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향후 양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 분석 역량을 활용해 각 기업들이 ESG경영 내재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다각화된 전문 ESG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이사는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목표 선언 이후, 온실가스 순 배출량 제로화 실현에 대한 요구가 강화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은행 및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 광범위한 시나리오에 대해 신속하고 반복적으로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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