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5일 월요일 요점뉴스] 신용카드로 월세 낸다

최유나 승인 2021.11.15 09:2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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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5일 월요일 요점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앞으로는 신용카드로도 월세를 낼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수수료 부담이 있어서 실효성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다. 12월 21일부터 여권을 신청하면 남색 표지의 새로운 여권을 받게 된다. 경기과학고가 의대에 진학한 학생들로 부터 장학금을 회수했다.

■전 세계 2백여 나라가 석탄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인다는 글래스고 기후 조약을 채택했다.지난 2014년 파리 협정 이후 가장 중요한 기후 대응 합의다. 큰 한 걸음을 뗐다는 평가가 나왔다. 다만, 인도와 중국의 반발로 석탄 발전 중단 문구를 감축으로 완화하면서 다소 후퇴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정부가 요소수 긴급수급조치에 나섰지만, 현장에서는 공급 부족에 따른 혼란이 여전하다. 정부는 생산을 독려하고 있다며 앞으로 요소수 공급 주유소를 늘려갈 방침이다.

■2013년, 휴대전화 불법 보조금 등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 이동전화 불공정 행위 신고포상제가 도입됐다. 그런데, 신고포상제 운영이 중단되면서 앞으로 '폰파라치'도 사라질 전망이다.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재개한다. 우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다음 달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서울 전역에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엔 운행할 수 없다. 적발되면 하루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다음 달 21일부터 여권을 신청하면 남색 표지의 새로운 여권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번에 새로 나오는 차세대 여권의 사증면수는 기존 여권보다 10면 많은 58면이다.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는 빠지고 여권 번호 체계도 변경된다.

■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증가세를 꺾기 위해선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 고위험군에서 추가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청소년들이 백신 접종에 얼마나 참여하느냐도 유행 규모를 좌우할 변수가 되고 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노사가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는 거제 대우조선소를 찾아 노동자들의 구조조정 우려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집권하면 종합부동산세를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리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한다. 선대위 출범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윤 후보는 김 전 위원장에게 선대위를 단독으로 진두지휘하는 '원톱' 총괄선대위원장 역할을 맡길 계획으로 알려졌다.

■미국에서는 9월 중순부터 감소세를 보였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에도 11월 들어 확산 속도가 빨라졌었다.겨울철 대유행이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연일 최다 확진자수를 기록하고 있는 오스트리아에선 정부가 백신 미접종자의 외출을 금지하는 초강력 봉쇄조치를 내놨다. 이 조치를 위반했다 적발되면 우리돈 200만 원 정도의 벌금을 내야 한다.

■경기과학고가 의학계열 대학에 지원한 졸업생에게 재학 중 지급한 장학금 전액을 회수했다.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라는 학교 설립 취지에 어긋나 내린 조치다. 지난 2월 졸업생 중 23명으로부터 총 1억 2600여만 원을 회수했다.

■게임 업체인 엔씨소프트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지난 11일, 한 '수퍼 개미'가 3천억 원어치 주식을 대량으로 사들인 것에 대해 한국거래소가 시세조종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 절차에 돌입했다.

■미국을 방문한 최종건 외교부 차관이 종전선언과 관련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종전선언을 둘러싼 한미 간의 논의가 사실상 막바지에 이른 걸로 보인다.

■지금은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려면 저온 1회 충전 거리가 상온 충전 거리의 65~70%여야 한다. 내년부터 보조금을 받으려면 저온 1회 충전 거리가 상온 충전 거리의 65~75%여야 하고, 오는 2024년부터는 최대 80%로 늘어난다.

■매달 월세를 집주인 계좌로 직접 보내는 세입자가 대부분이다.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임차인이나 임대인이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하면 간편히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납부 수수료는 발생한다. 임차인이나 임대인이 월세의 1% 정도를 수수료로 부담해야 한다.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부품 수급이 어려워지자 자동차 업체들이 일부 부품을 뺀 채 기능이 제한된 차량을 출고하고 있다. 테슬라의 경우도 일부 모델 USB 충전 포트와 무선충전 기능을 뺀 채 출고. 반도체 부족에 따른 자동차 생산 차질이 2023년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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