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턴어라운드 YG플러스 사상 최대 영업이익 "

YG플러스, 적자 자회사 매각과 위버스향 모멘텀

최유나 승인 2021.08.13 07:10 의견 0
YG엔터테인먼트가 자회사 YG플러스가 실적 턴어라운드되면서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사진=YG엔터]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가 자회사 YG플러스의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됐다.

하나금융투자는 13일 YG엔터의 2022년 이익추정치는 너무 과소 추정 되어있다"며 목표주가를 8만1000원으로 올렸다.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자회사 YG플러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345% 증가한 47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빅뱅과 오프라인 투어 부재에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오프라인 투어 재개를 가정한 2022년 컨센서스 영업이익 518억원은 너무 과소 추정 되어있다"며 자회사의 정상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 제거와 주당순이익(EPS)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7% 상향한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의 연간 음반 판매량 추이[자료=가온차트/그래픽=하나금융투자]


▶2분기 디지털콘텐츠 매출 급성장

YG엔터는 전날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37억원,105억 원으로 컨센서스(39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2억원, 68억억원으로 앨범 판매량은 로제 및 강승윤 컴백 등으로 40만장을 기록했고, 블랙핑크 DVD/포토북(합산 약 30억원) 등이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디지털콘텐츠 매출은 181억원을 기록하면서 1분기 온라인 콘서트를 제외하면 전분기대비 20% 이상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YG플러스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하이브의 국내 음반·음원 유통 및 위버스향 매출(트레져)이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영업외로는 텐센트 뮤직 지분의 평가손실이 약 130억원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YG플러스 영업이익 추이[자료=YG엔터테인먼트/그래픽=하나금융투자]


▶YG인베스트의 맥스트 평가 차익 반영

하나금융투자는 YG플러스가 푸즈·화장품 등 적자 자회사의 매각에 따른 비용 슬림화 및 위버스향 모멘텀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4월 하이브의 국내 음반·음원 유통, 9월 블랙핑크 의 위버스향 MD 매출이 시작된다"면서 "여기에 자회사 YG인베스트가 보유한 맥스트의 평가 차익을 반영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150억원 이상, 연간 220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2년은 빅뱅, 블랙핑크의 오프라인 투어향 MD가 반영되며 300억원 이상의 이익을 전망한다"면서 "위버스향 시너지로 당사가 추정한 MD 매출액(700억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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