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SW개발'알고리즘 경진대회' 개최
일반인도 확대해 25일까지 참가 접수…1등 KIA K5, 2등 1천만원
자율주행, UAM 등 우수 인재 발굴 및 육성 노력 지속 강화
차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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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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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총 상금 1억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UAM 등 우수 인재 발굴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11일 미래 모빌리티 분야 소프트웨어(SW)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해당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2021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반인 대상으로 첫 시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과 관련 업계 종사자 등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제한 없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SW 중심의 연구개발 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SW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부터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SW 개발 저변을 확대할 목적으로 일반에까지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이번 주부터 이달 25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는다.
대회는 4가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C, C++, JAVA, PYTHON)를 이용해 제한시간 내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예선 상위 50명에게 본선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상금이 전달된다.
본선 1등(1명)에게는 최신형 KIA K5 자동차, 2등(2명) 1,000만원, 3등(4명) 500만원 등 총 상금 1억여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해당 부문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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