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 ‘토레타!’ 라벨프리 출시로 무라벨 제품 확대

라벨 대신 병마개에 제품명 표기,?제품 정보는 박스 단위 포장 패키지 기재

최유나 승인 2021.07.29 11:33 의견 0
코카-콜라사는 29일 출시한 저칼로리 수분·이온 보충음료 토레타!의 무라벨 제품, ‘토레타!’ 라벨프리(Label-free).[사진=코카-콜라]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 수분·이온보충음료 토레타!가 무라벨 패키지로 출시되며 코카-콜라사의 친환경 행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지난 1월 국내 탄산음료 PET 최초로 라벨을 제거한 ‘씨그램’ 라벨프리에 이어, 먹는 샘물 강원평창수, 휘오 순수 등 무라벨 제품 확대하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29일 저칼로리 수분·이온 보충음료 토레타!의 무라벨 제품, ‘토레타!’ 라벨프리(Label-free)를 출시했다.

‘토레타!’ 라벨프리는 코카-콜라사의 무라벨 적용 제품군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제품의 라벨을 없애고 재활용 용이성을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코카-콜라사는 올 1월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라벨을 제거한 ‘씨그램’ 라벨프리를 선보인 데 이어 먹는샘물 브랜드 ‘강원평창수’와 ‘휘오순수’를 무라벨 제품으로 선보인 바 있다.

토레타!의 라벨프리는 라벨 제거의 번거로움을 없애 음용 후 라벨을 떼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한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 증대도 기대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일상 속 쉬운 친환경 실천까지 돕는다.

‘토레타!’ 라벨프리는 340ml 제품 20개 묶음 판매 단위의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 라벨을 부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은 병마개에 표기했다. 제품 관련 정보들은 묶음용 박스 포장 패키지에 기재되어 있다.

또한 싱그러운 수분 보충 컨셉을 담은 브랜드 고유의 연두색 병마개와 무라벨로 제품의 깔끔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사는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씨그램 라벨프리를 처음 선보였다"면서 "강원평창수와 휘오 순수에 이어, 이번에는 여름철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간편하게 수분과 이온을 보충할 수 있는 토레타! 제품에도 무라벨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코카-콜라는 무라벨 제품 확대 이외에도 사용된 음료 페트병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할 수 있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 2를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