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모바일로도 미국 등 5개국 자동주문서비스

MTS ‘M-able’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 개시
조건 설정 후 시세 감지를 통한 전략 매매 가능

최유나 승인 2021.07.16 09:2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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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HTS ‘H-able’을 통해 서비스 중이던 글로벌 5대 시장(미국ㆍ중국ㆍ홍콩ㆍ일본ㆍ베트남) 대상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를 MTS ‘M-able’에서도 오픈했다.[사진=KB증권]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모바일로도 해외주식을 자동 매매한다."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서비스 중이던 미국 등 글로벌 5대 시장(중국,홍콩,일,본베트남) 대상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를 MTS ‘M-able’에서도 오픈했다.

이에따라, 거래 시간 등이 국가별로 상이한 해외주식 시장에 대한 편의성이 증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전에 미리 매매 조건을 입력하면 장시작과 동시에 시세를 감지해 조건 충족 시 주문이 자동 전송 되는 등 HTS ‘H-able’에서 제공되던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보유 주식 매도 ▲신규 주식 매수 ▲서버자동 예약주문 ▲잔고 편입 매도 등 다양한 거래가 가능하다. 서버자동 예약주문을 제외한 자동주문 서비스는 거래하려는 국가의 실시간 시세가 신청되어 있어야 한다. 주문 조건은 설정 후 감지 기간이 최대 30일까지 지정 가능하다.

특히, Trailing Stop(이익보전율) 기능도 있어 시장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원하는 범위까지 손실을 제한하거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 이익실현가 대비 상승·하락 허용하는 범위를 설정해두면 상승·하락하는 시점에 매도·매수주문이 실행된다.

이홍구 WM총괄본부장은 “모바일 환경에서의 다양한 해외주식 투자전략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 충족을 위해 MTS M-able에서도 해외주식 서버자동주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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