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오리진’ 론칭
2023년?RTD?컵커피 시장에서 매출액?500억 원 달성 계획
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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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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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싱글 오리진’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오리진’[사진=동원F&B 제공]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동원F&B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오리진’을 통해 2023년까지 RTD 컵커피 시장에서 매출액 5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는 28일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오리진’을 론칭하고 카페라떼, 돌체라떼, 토피넛라떼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싱글 오리진은 한 나라의 단일 산지에서만 재배한 원두다. 여러 산지의 원두를 섞은 ‘블렌드(Blend)’ 커피와 달리 원두 본연의 개성있는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고급스럽고 다양한 산지의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싱글 오리진 원두로 만든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오리진’을 론칭했다.
‘오리진’ 3종(카페라떼, 돌체라떼, 토피넛라떼)은 각각 브라질, 에티오피아, 과테말라의 싱글 오리진을 사용해 각 나라 원두의 특색이 그대로 담겨있다.원두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로스팅으로 풍미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커피 제품이다.
‘오리진 카페라떼’는 브라질 세라도 지역의 스페셜티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풍미가 살아있다.
‘오리진 돌체라떼’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지역의 원두를 미디움다크 로스팅으로 볶아 달콤한 연유와 원두의 산뜻한 과일향이 조화를 이룬다.
‘오리진 토피넛라떼’는 다크 로스팅한 과테말라의 최고 등급 원두와 호두가 함께 들어있어 고소하고 스모키한 향이 풍부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RTD(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 커피 시장 규모는 1조 3,230억 원을 기록하며 2018년 대비 약 6.2% 성장했다. 이 가운데 컵커피 시장 규모는 4000억 원 이상으로 RTD 커피 시장의 약 30% 이상을 차지한다.
동원F&B 관계자는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엄선한 각 나라의 단일 원두를 특성에 맞게 로스팅한 프리미엄 커피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지의 싱글 오리진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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