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상도역 롯데캐슬 입주 4월 20일 마무리

차민수 승인 2021.04.15 14:54 의견 0
롯데건설이 시공해 4월20일까지 입중가 진행되는 상도역 롯데캐슬[사진=롯데건설 제공]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시공해 지난 2월 20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상도역 롯데캐슬이 오는 4월 20일 마무리된다.

상도역 롯데캐슬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159-250번지에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59~110㎡ 규모로, 지난해 6월 전체 950가구 중 474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당시 평균 22.78대 1이라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쾌적한 환경, 우수한 학군, 편리한 교통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는 150m 정도로 초역세권이며, 서리풀터널이 개통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한 강남 접근성도 대폭 개선됐다. 35만㎡ 규모의 상도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우수한 교육·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신설되고, 단지 바로 앞에는 신상도초가 있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다. 또 장승중, 국사봉중, 성남고, 숭의여고, 영등포고, 중앙대, 숭실대 등도 가깝다.

롯데캐슬만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단지 입구에는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수요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고, 엘리베이터에는 공기 청정시스템을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동마다 지하층에는 레저용품이나 계절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별 전용 창고가 제공된다. 또한, 손님들이 편하게 묵고 갈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를 설립해 기존 아파트 단지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커뮤니티 시설로 롯데캐슬 고급 커뮤니티센터인 캐슬리안센터가 지어졌다.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체육시설과 독서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었다.

한편, 상도역 롯데캐슬의 사업주관사인 태려건설산업은 20년 가까운 표류 끝에 성공적인 재개발 사례로 자리매김 했고, 이에 지난 2월 태려건설산업 김동석 회장에게 입주민들이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