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101역세권 수도권 서남부 지역 최고 랜드마크 단지로 "

인천도시공사와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협약 체결
총 사업비 1조1800억 원 .. 주거 상업등 복합문화공간 개발
2022년 7월 착공..2026년 상반기 준공

전채리 승인 2020.10.30 11:16 의견 0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왼쪽 세번째)와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왼쪽 네번째)이 29일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협약사업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건설 제공]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총 사업비 약 1조 18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인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오는 2026년이면 검단신도시는 물론 인천의 랜드마크로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9일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호텔'에서 인천도시공사와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협약을 체결했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롯데건설을 비롯해 금호산업 등 6개의 법인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은 대지면적 4만9,500여㎡, 총사업비 약 1조 1800억원에 달하며, 문화·상업·업무·주거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개발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개발사업은 수도권 서남부에 위치하여 광역 접근이 우수하고 검단역(가칭)이 인접한 역세권 구역이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이곳에 문화와 상업이 어우러진 상징적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그래픽=롯데건설 제공]

 대표사인 롯데건설이 금호건설과 함께 책임준공을 하게 된다. 우량한 재무출자자 3개사가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진행하고 복합개발 수행 경험이 풍부한 SDAMC가 전략적 출자자 역할을 맡았다.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고층의 게이트타워와 스카이 브릿지를 설치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검단역(가칭) 역세권 전체가 활성화되도록 필수 시설을 블록별로 분산 배치했다. 멀티플렉스, 문화센터 등 개발 필수 시설에는 그룹사 및 핵심 테넌트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검단신도시 101 역세권 개발사업 위치도[그래픽=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의 성공적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며 “인천도시공사와 협업하여 검단101 역세권 개발사업이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22년 7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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