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 랜선에듀 중소 학원에도 보급"

차민수 승인 2021.04.14 09:51 의견 0
KT가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 랜선에듀’의 중소학원 전용 서비스를 론칭한다[사진=KT제공]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지난 3월 공교육계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KT가 전국 일선 초중고교의 교육 현장에 상용 보급 중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학교를 넘어 중소규모의 학원에도 보급된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자사의 ABC 역량을 결집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KT 랜선에듀(구 KT 에듀)’의 중소학원 전용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KT 랜선에듀는 학생 출결관리 시스템, 온라인 화상 서비스 등 파편화된 개별 서비스들을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학원 현장에 특화된 서비스들을 추가해 중소 규모 학원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KT 랜선에듀는 기존에 학원이 이용하던 학원관리시스템과 연동돼 강사들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를 하지 않아도 손쉽게 실시간 화상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강사가 온라인 수업을 개설하면 학원생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학원 CRM 웹이나 앱에 직접 접속하거나 강사가 제공하는 URL을 통해 실시간 수업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KT 클라우드 기반의 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병목 현상이나 보안에 대한 우려 없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 KT는 디지털대성과 함께 온라인 교육 서비스의 고도화도 지속 추진 중이다. KT 랜선에듀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교육과 사교육 현장별 특성에 맞춘 비대면 교육 서비스를 더 강화하고 ABC 역량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능을 추가해나갈 예정이다.

또 중소형 프랜차이즈 사업자 등 중소기업들의 비대면 회의나 사내 교육 수요에 맞춘 기업 교육 특화 서비스도 내달부터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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