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두번째 베트남 무지개교실 개관 ···도서관 1동 신축

차석록 승인 2021.04.13 18:11 의견 0
KB증권 베트남 오철우 대표(왼쪽 세번째)가 지난 9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응오꾸옌 초등학교에서 빈탄구 인민위원회 부서기, 응오꾸옌 초등학교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무지개교실 개관식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증권 제공]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국내 초등학교 환경개선 사업을 넘어 해외 네번째, 베트남에는 두번째의 초등학교 ‘무지개교실’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무지개교실’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이번 베트남 ‘무지개교실’까지 국내·외 총 19개소를 개관하였다.

지난 9일(현지시간) 개관식을 개최한 이번 베트남 ‘무지개교실’은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빈탄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다. 이주민 인구 급증에 따른 교육시설이 부족하여 학급 과밀화 현상이 높은 곳이다.

KB증권은 이곳에 약 9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도서관 1동을 신축하고 도서 약 1만권과 지능형 환기 시스템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였다.

KB증권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해외 네번째, 베트남 두번째의 초등학교 ‘무지개교실’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사진=KB증권 제공]


KB증권 김성현 대표는 “국내 초등학교 환경개선 뿐 아니라 해외 초등학교 지원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KB증권과 KBSV는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아이들의 학업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ESG에 기반한 사회적 가치 창출 도모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이웃들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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