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4월 3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왼쪽부터)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홍경선 회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사랑의열매]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주거 복구에 힘 보탠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홍경선)는 3일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대한주택건설협 회 서울특별시회 홍경선 회장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주거 복구, 생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국내 8천여 개 회원사를 둔 대표적인 중견 주택건설업 단체다. 서울특별시회를 포함한 전국 13개 시·도 지회를 두고 있다. 주택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2023년 집중호우 피해 지원금 5,000만 원,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금 2,000만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바 있다.
이밖에도 ‘사랑의 연탄 나눔’, ‘소방 취약계층 소화기 지원’,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홍경선 회장은 “역대 최악의 대형 재난 앞에서 건설업계 역시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지원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재난·재해 위기 상황마다 매번 빠르게 마음을 모아주시는 서울특별시회의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피해 복구와 이재 민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