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직원들의 '재능 기부'로 만든 에코백 등 전달

임직원 120명 집에서 직접 '위로 물품' 제작해 기부

정희진 승인 2021.01.21 10:36 의견 0



한화투자증권은 위로가 필요한 곳에 직원들의 재부기능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한화투자증권 제공]

[나눔경제뉴스=정희진 기자] 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권희백)은 지난해 연말부터 1월 20일까지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로 제작한 에코백 등 기부물품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언택트(Untact, 비대면)’ 사회공헌을 실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그동안 진행했던 임직원 자율 사회공헌 활동을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워진 점을 고려해 언택트로 진행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책꽂이, 태양광 랜턴, 마스크 및 마스크 목걸이, 에코백, 티셔츠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임직원 120여명은 집에서 제작 동영상을 보며 선택한 기부물품을 직접 만들었다. 지역아동센터, 영아보호소, 해외아동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한종석 상무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 끝에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시대에서도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해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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