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상권 등 통신 빅데이터 한자리"

KT,'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로드쇼' 개최
중소·벤처기업 위한 맞춤형 상담 제공

전채리 승인 2020.11.19 10:21 의견 0
18일 서울 강남구 도심공항터미널 내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열린 ‘2020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로드쇼’에서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KT]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유동인구·상권·관광 등 다양한 빅데이터가 한자리에 모였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18일 서울 강남구 도심공항터미널 내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20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로드쇼’를 개최했다.

2020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로드쇼에는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주관 기업인 KT를 비롯해 11개 협력 기관이 참여했으며, 유동인구, 상권, 관광 등 다양한 주제의 빅데이터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100여 개의 중소·벤처 기업 및 스타트업이 방문해 빅데이터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18일 열린 ‘2020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로드쇼’에서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 ‘할미찬’ 관계자가 발표하고 있다.[사진=KT 제공]

특히 이번 로드쇼에서는 코로나19 시대 더욱 주목받고 있는 배달 데이터를 제공 및 분석하는 ‘경기대 빅데이터센터’, 개인 건강상태 및 임상증상별 맞춤 영양 정보를 제공하는 ‘어메이징푸드솔루션’, 빅데이터 분석 및 가공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는 ‘제로투원파트너스’가 큰 주목을 받았다.

KT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하는 중소·벤처 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해 데이터 제공, 기술적인 지원과 함께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2019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은 4차산업혁명에 발맞춰 데이터 축적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주관기업으로 BC카드(카드 결제), 넥스트이지(관광) 등 14개 기관과 협력해 150종이 넘는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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