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얇은 피만두', 하이트진로 '테라', CJ제일제당 '비비고죽' 혁신제품 선정

닐슨, ‘2020 동아시아 FMCG 최고 혁신 신제품’ 선정 발표

차석록 승인 2020.11.17 10:53 의견 0
닐슨이 17일 발표한 ‘2020 동아시아 FMCG 최고 혁신 신제품’리스트[그래픽=닐슨]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풀무원의 '얇은 피만두', 하이트진로의 '테라', CJ제일제당의 '비비고죽'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이 17일 발표한 ‘2020 동아시아 FMCG 최고 혁신 신제품’들이다.

이들 제품외에도 스타벅스의 네스프레소 캡슐커피, 페리오의 히말라야 핑크솔트 담은 치약, 다우니의 엑스퍼트 섬유유연제도 혁신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풀무원의 얇은 피만두 제품[사진=풀무원 제공]


닐슨 내 신제품 출시 전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BASES 사업부는 닐슨의 소비자 조사 및 소매 유통 시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 중국, 홍콩, 대만 각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전략을 펼친 제품들을 선정했다. 선정 대상은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 출시된 신제품이다.

닐슨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발생한 여러 어려움 속에도 해당 제품들은 새로운 소비자 그룹을 유치하거나, 소비 기회를 창출, 사회·문화·경제적인 트렌드를 활용해 브랜드와 카테고리를 성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 '비비고죽' 제품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닐슨 BASES 사업부 이두영 상무는 “좋은 아이디어와 제품, 효과적인 시장 활성화를 통해 신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제품들과 다양한 성공 전략들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면서 " 코로나19로 이동이 제한되고,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도전적 환경 속에서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그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들을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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