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도 인천 검단신도시 청약열기 막지 못해

검단 대성베르힐 1순위 마감 성공

차석록 승인 2020.03.14 06:10 의견 0
인천 검단신도시 건설 현장[사진=차석록기자]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도 인천 검단신도시의 청약열기를 막지 못했다.

 13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검단 대성베르힐’은 미달없이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645가구 모집에 1,874명이 몰려 평균 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앞서 분양에 나섰던 ‘검단 신안인스빌’도 일부 미분양물량을 모두 계약하는데 성공했다.

 검단신도시는 우미건설의 ‘검단신도시우미린에코뷰’(437가구) 와 대방건설의 ‘검단3차노블랜드리버파크’(722가구) 등의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근의 원당동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설사들이 제대로 분양홍보를 하지 못했는데도 청약이 100% 이루어졌다"면서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의 규제로 인한 풍선효과도 있지만 검단신도시의 교통여건 개선과 인천 북부지법및 북부지원 설립 확정등의 호재로 관심지역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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