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영양제 나인나인, 코로나19로 관심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 비타민D 일일 권장 섭취량 충족

차석록 승인 2020.02.28 16:12 의견 0
한미약품이 새로 출시한 종합영양제 나인나인[사진=한미약품]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약품의 종합 미네랄비타민 영양제인 ‘나인나인’이 주목받고 있다. 

 28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나인나인은 국내 출시된 종합영양제 중 가장 많은 성분(28종)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이다. 육체피로 회복, 병중·병후 비타민 공급, 눈·뼈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

특히, 한국인 결핍 영양소 1위인 비타민D 성분 함유량이 일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하는 750IU가 함유돼 있다. 

비타민D는 혈중 칼슘과 인의 농도를 조절한다. 또,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성장을 돕고 튼튼하게 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바이러스나 세균에 맞서는 면역력은 떨어뜨리고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이에따라 요즘 코로나19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쬐면 몸 속 비타민D가 합성된다. 하지만, 한국인은 실내공간에서의 생활이 많고 자외선차단제 사용 비율이 높아 비타민D 부족현상이 증가세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혈중의 평균 비타민D 수치는 남성의 경우 21.16ng/ml, 여성은 18.16ng/m로 조사됐다. 적당한 혈중 비타민D 수치가 20~30ng/ml이기 때문에 영양제 등을 통한 보충이 필요하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 중인 수입 종합영양제 등 제품의 경우, 하루 필요 함유량이 부족해 소비자들은 별도의 비타민D 제품을 구매해서 먹어야 했다.

 회사 관계자는 "나인나인은 하루 한알로 28종의 영양소와 함께 비타민D까지 해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조합의 종합영양제"라고 설명했다. 

나인나인에는 비타민D를 포함해 비타민13종, 미네랄 12종이 함유됐으며, 생리활성 성분인 콜린타르타르산염, 오로트산수화물, 우르소데옥시콜산 3종도 들어 있다. 

콜린타르타르산염은 기억형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구성요소이며, 오로트산수화물은 세포의 재생과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우르소데옥시콜산은 간 담즙을 생성한다. 

회사 관계자는 "나인나인에 함유된 이들 영양소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을 반영한 필수영양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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