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 연날리기 대표단(단장 리기태)이 제31회 인도 구자라트국제연축제에 참가해 나비 창작줄연에 8m X 3m크기의 대형 태극기를 하늘에 띄웠다.[사진제공=리기태 한국연협회 회장]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리기태 단장이 대한민국 국가 연날리기대표단을 인솔해 인도 구자라트국제연축제에 참가했다.

인도 구자라트 주정부 관광청 주최로 열린 2020년 31회 인도 구자라트국제연축제(International Kite Festival Gujarat India 2020) 및 인도 구자라트국제연날리기대회는 올림픽 다음으로 지구상의 최고 큰 규모로 알려질 정도로 세계인들의 연축제다.

이번 대회는 아메다바드(Ahamedabad State India) 사바르마티 강변(Sabarmati River) 밸러배서던(Vallabhasadan)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리기태 단장(오른쪽 세번째)이 쥬갈신 인도 의원과 시장으로 부터 감사패를 증정 받고 있다.[사진제공=리기태 한국연협회 회장]


대한민국은 한국연협회·리기태연보존회는 리기태 회장을 한국국가 연날리기 대표 선수단 단장을 선임하고 신종욱 부단장(철원교회 담임목사), 백희열(희원엔지니어링 대표), 김용원(가평노인회 회장) 선수를 단원으로 파견했다.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미국, 영국, 프랑스, 캐나다, 독일, 스웨덴, 호주, 중국, 일본, 뉴질랜드, 싱가폴, 쿠웨이트, 러시아 등 세계 50개국의 300명의 연날리기 대표선수단들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가 개최되었다.

리기태 단장과 최상숙 대표는 특히 2018년 중국 베이징시가 주최한 베이징국제연축제 및 베이징국제연날이기대회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강대국을 제치고 챔피언을 획득 대상을 거머쥔데 이어 지난해도 수상하여 2연패를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