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세계봉사단은 최근 인천 부평구 산곡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후원 물품전달식을 개최하고 목장갑 500컬레 전달했다.[사진=세계봉사단]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인천 세계봉사단(단장 구재규)은 추운날씨에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에게 목장갑 500켤레를 전달했다.
인천 세계봉사단은 최근 인천 부평구 산곡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곡4동장 김재수 동장에게 사랑의 후원 물품전달식을 개최하고 목장갑 500컬레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재규 세계봉사단장을 비롯해 김재수 부평구 산곡4동장, 정유경 부평구의회 도시 환경위원장. 남원기 선진하이엠 대표. 김용래 인천출판 협회이사장, 김명유 유일종합관리주식회사 대표, 이경옥 해피스치과본부장, 황병만 인테리어 대표등이 참석 했다.
구재규 단장은 "65세 이상 노인들이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이 가장 크다. 특히, 폐지수집과정에서 리어카 운반도중 교통사고 위험도 적지않다"고 말했다.
구 단장은 " 어르신들이 추운겨울에도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지만 한편으로는 동네 마을 환경을 깨끗하게 하시는 역할도 한다"면서 "품질좋은 장갑으로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