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7월 4일부터 13일까지 전점에서 예비 부부를 위한 ‘롯데웨딩페어’ 를 진행한다.[사진=롯데백화점]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혼인 건수가 전년 대비 8.4% 증가하며 201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여기에, 2020년 임대차법 개정으로 인해 7월 전후로 전·월세 계약 갱신이 집중되는 구조가 정착되면서, 입주 수요도 여름철에 몰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매출은 최근 한 달간 약 10% 증가했다. 이는 혼인 증가와 입주 성수기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전점에서 예비 부부를 위한 ‘롯데웨딩페어’ 를 진행한다.
이번 웨딩페어는 전년 대비 15% 늘어난 총 142개 브랜드가 참여해 ‘웨딩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웨딩마일리지’는 롯데웨딩멤버스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누계 적립 금액의 최대 7%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사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 시즌을 고려해 라이프스타일 상품군 참여 브랜드도 대폭 확대했다. ‘에이스’, ‘시몬스’, ‘템퍼’ 등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가 참여하며, 신혼부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츠한센’, ‘루이스폴센’ 등 다양한 디자이너 가구·조명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최대 40만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하는 ‘웨딩 챌린지’ 이벤트도 최초로 선보인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7월이 본격적인 이사·입주 수요가 집중되는 시즌인 만큼, 이번 웨딩 페어 행사는 관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참여를 강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7월 10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롯데호텔 프리미엄 보양식’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사진=롯데백화점]
"호텔 다이닝을 백화점에서!"
롯데백화점이 오는 10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롯데호텔 프리미엄 보양식’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은 여름철 혹서기에 대비해, 롯데호텔 셰프들이 직접 조리한 프리미엄 보양식으로만 구성했다.
한식, 중식, 양식, 일식은 물론, 베이커리와 디저트까지 총 17종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메뉴 (랍스터 샌드위치) 도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7월 1일 블렌딩 칵테일 소주 ‘소랜디(640mL)’를 유통업계 단독으로 출시해 1병에 2980원에 판매한다.[사진=롯데만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 3월 발표한 ‘2024 주류시장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주류 소비 트렌드는 ‘저가’와 ‘저도주’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외식보다는 집에서 편하게 가성비 주류를 즐기려는 ‘홈술족’이 증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마트는 1일 블렌딩 칵테일 소주 ‘소랜디(640mL)’를 유통업계 단독으로 출시해 1병에 2980원에 판매한다.
소랜디는 프랑스산 6년 이상 숙성된 브랜디와 국산 소주를 블렌딩한 주류로, 특유의 오크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이다.
더불어 도수는 15도로 일반적인 위스키 도수(40도 이상) 대비 가볍게 즐기기 좋으며, 유리병 대신 홈술/홈파티/야외활동 사용에 최적화된 PET 용기를 적용해 실용성을 더했다.
또한 롯데마트는 소랜디의 풍미를 살리고자 충북소주 파트너사와 함께 약 4개월간 100여 명의 평가단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소랜디의 브랜디 혼합 비율을 7.2%로 설정해 최적의 풍미를 구현했다.
롯데마트는 ‘가성비 끝판왕 소주’ 소랜디를 통해 저렴한 술을 가볍게 즐기고자는 홈술족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3일 초대용량 가성비 위스키 ‘그랑웨일(1.75L)’을 새롭게 출시해 한 병에 2만 7900원에 판매한다.
그랑웨일은 흔히 주당을 의미하는 ‘술고래’에서 착안한 네이밍으로, 고래의 거대한 이미지를 반영해 대용량으로 제작한 블렌디드 위스키다.
김종현 롯데마트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주류 시장에서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저도주’와 가격 부담을 낮춘 ‘가성비 주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온(LOTTE ON)이 7월 한 달간 ‘물가안정’을 핵심 테마로, 고객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실속형 할인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미지=롯데온]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7월 한 달간 ‘물가안정’을 핵심 테마로, 고객의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실속형 할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높은 할인 혜택이 적용된 주요 상품에는 ‘물가단속’ 엠블럼을 부착해 고객이 실속 있는 상품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편리한 쇼핑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물가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진 상황을 반영해 기획됐다. 롯데온은 체감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 국민 쇼핑지원 쿠폰'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는 7월 한 달 동안 매주 새로운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선 오는 6일까지는 ‘긴급지원 5% 쿠폰’이 제공된다.
같은 기간 동안 네이버페이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즉시 할인되는 장바구니 쿠폰도 운영된다. 해당 쿠폰은 매일 선착순 1만 명에게 발급되며 결제 단계에서 사용 가능하다.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대표 할인 기획전 ‘온세일’은 ‘온세일–롯데ON 물가단속 시작’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최대 20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10~20% 전용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참여 브랜드로는 비너스, 크록스, 에스쁘아, 노스페이스, 타미힐피거 등이 있다.
상·하반기 단 두 차례만 진행되는 대표 브랜드 행사 ‘브랜드 판타지’도 레드페스티벌에 이어 7월 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메인 17개, 서브 108개 등 12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는 생필품, 푸드, 리빙, 디지털 가전 등 약 100여 개 품목을 ‘물가잡기’ 테마로 특별가에 선보인다.
롯데온 남지형 온사이트마케팅팀장은 “고물가 시대에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제공하는 맞춤형 할인 캠페인을 통해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