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2025 민주주의랩 컨퍼런스’가 7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포스터=노무현재단]
[나눔경제뉴스=차석록 기자] "도약을 위한 새로운 기회."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2025 민주주의랩 컨퍼런스’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민주주의랩 컨퍼런스는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 우리 사회가 직면한 민주주의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진단하고, 이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컨퍼런스는 노무현재단, 노회찬재단, 세교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작은변화연구소가 공동 기획했으며, 차별·환경·알 권리·지역·안전·예산·참정권과 한반도 평화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제를 중심으로 총 9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지난해 겨울 광장을 뜨겁게 달궜던 시민의 목소리를 돌아보고 분석하는 세션과 더불어 한반도의 통일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제언과 참여정부에서 얻을 수 있는 시사점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둘째 날에는 알 권리와 교육·지역 민주주의, 기후 정책을 다루고, 마지막 날에는 안전, 예산, 참정권, 한반도 평화를 키워드로 보다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민주주의의 실천 방안과 향후 과제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2025 민주주의랩 컨퍼런스’는 7월 행사를 마지막으로 시즌 1을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 새롭게 시작될 시즌 2를 준비할 계획이다.
노무현재단은 앞으로도 민주주의랩 컨퍼런스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고, 이를 위한 활발한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