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초·중·고 모든 학교 및 위(Wee) 센터에 지원한 학생·보호자용 사회정서교육 자료 '나를 찾는 마음여행'. [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어린이들의 건강한 마음을 지원합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1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초·중·고 모든 학교 및 26개 위(Wee) 센터를 대상으로 유니세프 사회정서교육(SEL) 자료 '나를 찾는 마음여행'을 배포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어린이 및 보호자가 긍정적, 부정적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마음 문해력에서 건강한 마음이 시작된다는 점에서 2022년부터 ‘마음건강 문해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번 교육자료는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가 어린이의 마음건강 지원을 위해 개발한 자료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국내 아동·청소년 상황에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연령별로 이해하기 쉽게 여행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마음건강 교육자료를 활용한 국가(한국, 네팔, 몰디브, 콜롬비아, 에콰도르, 인도네시아)의 운영 결과 조사에 따르면 스트레스 수준에 대한 자가 인지도가 18.1% 증가했다.
감정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게 된 아동·청소년의 비율이 50.4%에서 69.8%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를 찾는 마음여행은 교육 현장의 요청에 따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의 협력하에 서울 초·중·고 모든 학교에 학생용 8만 부, 보호자용 7만 부 배포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오는 16, 17, 24일 교육자료 활용법, 우수사례 공유, 교사 마음건강 워크숍 등을 포함한 교사 대상 설명회를 학교급별로 개최하고, 4월부터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1년간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교육자료 제작 및 배포는 신한카드(사장 박창훈)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마음건강은 징후가 나타나기 전까진 인지가 어렵다는 점에서 마음을 이해하고 인지하는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마음건강 문해력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