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미래재단이 ‘HD현대 파이썬 교육’을 통해 수도권 지역 저소득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포스터=아이들과미래재단]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이 ‘HD현대 파이썬 교육’을 통해 수도권 지역 저소득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AI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HD현대 파이썬 교육’은 HD현대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3기를 모집 중에 있다.
소프트웨어(SW) 코딩에 관심이 있지만 교육 기회가 부족한 수도권 지역(서울, 경기)에 거주하는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저소득계층에 해당하는 학생들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기간은 4월 19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1회, 총 14주간 매회 4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34년간 컴퓨터 공학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를 진행해온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김형주 교수가 수업을 담당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파이썬 기초 교육 및 AI 개념 학습으로 구성되며, 교육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웰컴 키트 및 간식류를 포함해 노트북이 상시 대여된다.
‘HD현대 파이썬 교육’ 모집 기간은 4월 1일 오후 5시까지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중3~고1 학생을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SW 코딩 교육이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시대에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장차 미래 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HD현대1%나눔재단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교육 사업 외에도 HD현대1%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AI 교육 사업 ‘HD현대 스마트마린’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국내외 모범 기업들과 함께 파트너십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재단이다.
아동, 청소년, 청년을 위해 교육 및 멘토링 사회 공헌사업, 장학지원 사업,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등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