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전국 최초 부부 오플러스 회원 탄생

애터미 도경희 부회장 10억 기부

최유나 승인 2025.01.15 14:53 의견 0
사랑의열매는 1월 15일 세종특별자치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애터미 도경희 부회장 세종 1호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가입식’을 진행했다.(왼쪽부터) 세종 사랑의열매 박상혁 회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애터미 도경희 부회장, 애터미 박한길 회장,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 세종아너클럽 김윤회 대표.[사진=사랑의열매]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10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에 전국 최초 부부 회원이 탄생했다.

15일 세종특별자치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애터미 도경희 부회장 세종 1호 아너 소사이어티 오플러스 가입식’이 진행되었다.

애터미 박한길 회장, 도경희 부회장, 세종특별자치시 최민호 시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세종 사랑의열매 박상혁 회장, 세종아너클럽 김윤회 대표 등 40명이 참석하여 전국 최초 부부 오플러스 회원의 탄생 을 기념하였다.

도경희 부회장은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간에 10억 원을 일시로 기부하며 개인 최고액 기부자가 되었다.

도경희 부회장은 전국 37호 오플러스 회원으로 가입하 며 ‘2023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에서 전국 1호 오플러스 회원에 가입한 박한길 회장과 함께 전국 최초 오플러스 부부가 되어 대한민국 기부문화를 새롭게 썼다. 이들 부부의 가족들은 3대 패밀리 아너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기도 하다.

도경희 애터미 부회장은 “나눔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의 한 부분이다. 평소 한부모 가정, 청소년 장학금, 미혼모 지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복지증진에 많은 관 심과 지원을 해왔다”며 “처음엔 없는 돈 20만원을 끌어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시 작하여 오늘날까지 기부를 이어가며 가족 모두가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에 자부 심을 느끼고 있다. 나누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두 분은 오랜 기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오셨다. 이번 오플러스 가입을 통해 더욱 많은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복지시 설에 귀한 마음을 전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사랑의열매도 선한영향력이 널리 퍼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1월 15일 기준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수는 3,612명으로 누적기부액은 약 4107억 원에 달한다.

직종별로 차지하는 비율은 기업인 1,764명 (48.8%)이 가장 많다. 다음으로 전문직 489명(13.5%), 자영업자 233명(6.5%), 법인 단체 임원 108명(3.0%), 공무원 56명(1.6%), 연예인 58명(1.6%), 스포츠인 35명 (1.0%), 기타직종 869명(24.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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