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에서 신학기 시즌을 맞이해 키즈 고객을 위한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타임빌라스 수원 '킨더유니버스' 캐릭터 조형물.[사진=롯데백화점]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성큼 다가온 봄과 함께 신학기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유통업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실제로, 연초부터 지난 20일까지 롯데백화점 키즈 상품 매출은 10% 가량 증가했다. 특히 서적과 교구 등 키즈 테넌트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 가량 껑충 뛰어올랐다.

롯데백화점은 ‘킨더유니버스 페어’를 비롯한 다채로운 키즈 행사를 마련해 수요 공략에 나선다.

먼저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오는 27일부터 3월 3일(월)까지 5일간 ‘킨더유니버스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킨더유니버스(KINDER UNIVERSE)’는 롯데백화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키즈관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백화점 앱 내 ‘킨더유니버스 클럽’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80개 아동·유아 패션 브랜드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해당 브랜드에서 당일 20·40만원 이상 구매한 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5%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육아 필수템’으로 자리잡은 키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잠실점 및 타임빌라스 수원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아이의 체형에 맞는 모듈 가구를 선보이는 친환경 유아 가구 브랜드 ‘쁘띠아띠’ 팝업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잠실 월드몰 4층에서는 다음달 16일까지 ‘낮잠이불’로 유명한 유아 침구 브랜드 ‘무무슈’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네임택’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양한 ‘학습 용품’을 준비할 기회도 마련했다. 타임빌라스 수원 1층 센터홀에서는 신학기 학습 용품 준비를 위한 ‘교보문고 팝업마켓’을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 디자인 문구를 20~30% 할인 판매하며 필수 입학 준비물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또한, 방문하는 청소년 고객을 대상으로 ‘청소년증’을 제시할 경우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각종 체험존과 F&B 콘텐츠도 선보이는 등 고객들이 새로운 학기를 즐겁게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개강 준비에 한참인 대학생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행사도 선보인다.

노원점에서는 ‘데스크테리어(데스크+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데스크 의자전문 브랜드 ‘사이즈오브’ 팝업스토어를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밖에도, 새 학기 맞이 디지털 기기를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해 인천점 ‘삼성스토어’에서는 28일까지 자급제로 ‘갤럭시S25’ 단말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선엽 롯데백화점 키즈팀장은 “본격적인 봄 새학기를 앞두고 키즈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의 시그니처 키즈 행사인 ’킨더유니버스 페어’를 통해 할인 혜택과 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하고 유아 가구 팝업스토어 등을 선보이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