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은 4월 15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총 3천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베지밀 두유 전달식을 진행했다.(왼쪽부터)박도영 정식품 영업마케팅부문장, 현대중 굿네이버스 대외협력실장.[사진=정식품]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지난 15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총 3천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베지밀 두유 전달식을 진행했다.
정식품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7년간 굿네이버스와 함께 ‘착한소비 굿바이’(GOOD_BUY)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굿네이버스의 ‘착한소비 굿바이’ 캠페인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착한 상품’으로 지정하고, 해당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내외 아동 복지사업에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정식품은 베지밀 전 제품에 캠페인 로고를 적용해 소비자들이 구매만으로도 ‘착한 소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억 6천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제품을 지원했다.
후원금은 국내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정식품 관계자는 “그동안 베지밀 두유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진행해온 ‘착한소비 굿바이’ 캠페인이 올해로 17주년을 맞았다”며 “정식품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굿네이버스의 ‘착한소비 굿바이’ 캠페인을 비롯해 소비자와 함께 하는 나눔 활동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 혜춘장학회를 통한 우수 인재 지원, 한국심장재단 및 혈액암 협회 기부 등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및 영덕 주민에게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베지밀 2만여 개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