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진흥원, 파리올림픽서 K-북 작가 행사
윤고은, 백수린, 베르나르 미니에 작가 초청
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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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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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K-북 작가들, 파리올림픽에서 전세계 독자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은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을 맞아, 한국 출판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관심도와 인지도를 제고하고 출판한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에서 오는 6 ~7일 이틀간 K-북 작가 행사를 개최한다.
6일에는 이기훈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프랑스 문학 작가 대담이 예정되어 있다.
7일에는 이기훈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공연과 강형원 기자의 K-북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판진흥원은 이번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프랑스 현지 및 전 세계 독자들에게 한국 출판콘텐츠를 소개하고자, 지난 6월에 서점, 도서관, 학교 등 프랑스 파리 현지 전역에서 그림책 작가 워크숍, 한-프 그림책 작가 대담 등 다양한 K-북 작가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그림책·문학·웹소설 등 다양한 한국 출판콘텐츠 소개하는 K-북 상설전시도 6월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 중이다.
아울러 10월 파리에서 개최 예정인 2024년 프랑스 K-박람회에 참가, 한국도서와 작가를 소개할 예정이다.
출판진흥원 담당자는 “2024년 파리하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의 뛰어난 작가들과 도서를 전 세계 독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출판진흥원은 출판한류의 흐름이 전 세계에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K-북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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