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석유화학, 에코바디스 ESG 평가 ‘골드 등급’

환경, 노동,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전 영역 우수

차민수 승인 2024.04.17 11:22 의견 0

동서석유화학이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ESG (환경·사회·지배 구조)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울산 공장 전경.[사진=동서석유화학]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동서석유화학(공동대표이사 채종경, 고토 토모아키)이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ESG (환경·사회·지배 구조)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이회사는 아크릴로니트릴(AN), 청화소다(NacN), 아세토니트릴(ACN)을 생산하고 있다.

에코바디스는 국제 지속가능성 표준을 기반으로 기업의 환경과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현재 180여개국, 13만개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및 공정거래 ▲지속가능한 조달 4가지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 그 결과에 따라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50%) 등급을 부여한다.

동서석유화학은 2023년 처음으로 에코바디스 평가에서 브론즈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1년 만인 2024년 평가에서 두 단계 상승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노동,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전 영역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동서석유화학은 에코바디스 평가 1년 만에 골드 등급을 획득해 기쁘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조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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