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유진·소유진 ‘그린하트 바자회’ 5월 11일 개최

"가자지구 어린이 지원 위해 기획부터 판매까지"

최유나 승인 2024.04.29 09:41 의견 0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5월 11일 서울 성동구 송정체육공원 부근 산책로에서 바다, 유진, 소유진과 함께 '가자지구 피해 어린이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연다. (왼쪽부터)바다, 소유진, 유진.[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가자지구 어린이를 위해 함께해 주세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5월 11일 바다, 유진, 소유진과 함께 '가자지구 피해 어린이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연다.

이번 그린하트 바자회 수익금은 ‘유니세프 가자지구 긴급구호 캠페인’을 통해 가자지구 어린이의 영양, 보건, 식수위생 등을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매년 스타들의 재능기부로 열리는 '그린하트바자회'는 올해 12회째를 맞아 바다, 유진, 소유진을 비롯해 권은비, 권혁수 등 스타들의 애장품이 출연된다.

또, 식음료 분야 더본코리아, 베이크하우스 스몰, 피피케이글로벌, 의류 분야 곽현주컬렉션, 도서 분야 길벗출판사 등 다양한 브랜드가 플리마켓에 참여한다.

5월 1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7시까지 서울 성동구 송정체육공원 부근 산책로에서 열린다. 바다, 유진, 소유진은 직접 바자회 현장에 나와 판매를 도우며 기금 마련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바자회를 12년간 이끌어 온 바다는 “많은 분들이 ‘그린하트 바자회’를 통해 정성을 모아 주신 덕분에 그간 지구촌 어린이들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었다. 함께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바자회를 통해 모인 우리 모두의 정성이 가자지구 어린이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