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은 12월11일 반려동물의 외부 기생충을 효과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새로운 스폿온 제제인 ‘스팟라인 플러스’를 출시했다.[사진=녹십자수의약품]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녹십자수의약품은 반려동물의 외부 기생충을 효과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새로운 스팟온 제제인 ‘스팟라인 플러스’를 선보였다.

11일 녹십자수의약품에 따르면 스팟라인 플러스는 기존의 스팟라인 제품에 에스메토프렌이라는 성분을 추가, 벼룩의 전 생명 주기에 걸친 구제와 함께 4종류의 진드기와 이를 제거할 수 있다.

또 개선충 감염을 예방하는 보조 효과도 있다. 스팟라인 플러스는 피부에 바르는 스팟온(Spot-on) 방식으로 사용한다. 한 번의 투여로 한 달간 효과가 지속된다.

스팟라인 플러스는 벼룩의 성충 뿐만 아니라, 미성숙 벼룩과 충란도 효과적으로 구제한다. 스팟라인 플러스는 벼룩의 모든 생명 주기에 걸친 구제가 가능한 성분인 에스메토프렌을 함유하고 있다.

스팟라인 플러스는 특히 ‘작은소참진드기’에도 효과가 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옮기는 주요 매개체로, 치료약과 예방 백신이 없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치명적 질병이다.

스팟라인 플러스는 반려견에서 작은소참진드기를 구제함으로써 반려견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호자에게 2차 감염되는 것을 예방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스팟라인 플러스 출시로 외출 시 살인 진드기로 걱정하는 반려견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눔경제뉴스 그래픽뉴스를 맡고 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겠습니다.

나눔경제뉴스 차민수 ckals1230@naver.com 차민수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