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신입사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

서초구 내곡동에서 연탄 3,000장과 쌀, 김치 등 전달

차민수 승인 2023.12.10 13:14 의견 0
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은 12월10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호반그룹]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이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은 10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2023년 신입사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10여 세대에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신입사원들은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연탄과 함께 쌀 150kg, 김치 150kg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연탄과 생필품은 모두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사업관리팀 양기훈 주임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동기들과 힘을 모아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에 전달한 연탄과 생필품으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매년 겨울철이 되면 사랑의 김장,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의 겨울나기를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김장김치 300박스를 서초구청에 전달했다. 김치는 서초동, 방배동, 잠원동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복지 대상자 300세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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