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세컨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5천만 원 기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어린이 돕기 긴급 구호 동참

최유나 승인 2023.03.15 14:06 의견 0
튀르키예 카라만마라슈 지역에 위치한 이재민 임시 피난처에서 한 어린이가 유니세프로부터 담요를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희망을 되찾기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15일 ㈜기어세컨드(대표 김민상)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금은 ㈜기어세컨드의 뜻에 따라 전액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상 ㈜기어세컨드 대표는 "갑작스러운 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희망을 되찾고 그 일상이 회복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지진 발생 후 한달이 지났지만 유례없는 피해규모로 복구와 재건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피해 어린이의 고통은 계속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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