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리에이티브, 상반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

"다양한 구조의 사업···수익구조 다변화 꾀해"

최유나 승인 2022.08.09 08:34 의견 0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했다.[그래픽=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아이스크리에이티브(대표: 김은하)는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성장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9일 " 상반기에 지난해 총매출 대비 72.23%를 기록하며 조기에 목표수치를 달성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추세로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올해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2019년 대비 173%의 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새로운 커머스 트렌드로 떠오른 ‘라이크 커머스’에 맞춰 크리에이터 커머스 및 브랜드 론칭 등 전략을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진정성을 기반으로 한 크리에이터 커머스 사업을 전개하며 성과를 이끌어 냈다.

▶진정성과 크리에이터 브랜딩을 통한 미디어 비즈니스 매출 상승

특히 매출 비중이 가장 큰 미디어 비즈니스 부문의 상반기 크리에이터 커머스 및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

이는 단순히 PPL 및 브랜디드 콘텐츠로 진행한 크리에이터 광고에서 모델, 제품개발, 라이브 커머스, 마켓 등으로 다변화 흐름에 발 빠른 대응을 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크리에이터 소윤, 시매용, 령령 등은 브랜드와 함께 제품개발에 참여하는 것뿐 아니라 모델로도 나서며 높아진 크리에이터 브랜딩의 성과를 입증했다.

▶ PB뷰티 브랜드 하킷의 성장세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해 브랜드 비즈니스 부문에 공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자체 뷰티 브랜드(PB) 하킷을 론칭해 현재까지 3개의 컬렉션을 선보이며 자체 기획력을 바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킷은 론칭 이후 9개월(*월 매출 기준)만에 877%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소윤과 코코초로 이어진 크리에이터 콜라보 컬렉션에 대한 기획력의 성과와 제품력의 입소문으로 이어진 결과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3-4분기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존 미디어 비즈니스 중심 사업을 뒷받침할 새로운 프로젝트가 하반기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하반기 내부 기획력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IP를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 사업이 있을 것”이라며 “올해 목표 매출액 200억 원 달성이 가능해 전년대비 57%의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김은하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대표는 “2022년도는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설립 5주년으로 미래 성장을 가르는 중요한 변곡점의 해로 아이스크리에이티브가 자체적으로 쌓아온 다양한 성공사례가 밑거름이 되어 더 큰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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