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RCS로 비영리기관·사회적기업 ESG 경영 지원”

대한적십자사 등 대상으로 시작…하반기까지 총 16개 기관으로 확대

정영선 승인 2022.07.19 10:11 의견 0

SK텔레콤은 ESG 2.0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주요 비영리기관 및 ESG 관련 스타트업 대상 SKT RCS 비즈웹(Biz Web) 메시징 서비스 지원’을 올 하반기부터 확대 실시한다. 사진은 SKT와 유엔난민기구 직원들이 SKT RCS비즈웹을 통해 발송한 메시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T]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SK텔레콤이 RCS 비즈웹 메시징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19일 올 하반기부터 비영리기관 및 ESG 관련 스타트업 대상 RCS 비즈웹 메시징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RCS 비즈웹 메시징 서비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RCS 기반 문자 서비스다. 앱 설치 없이 문자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메시지 당 최대 6장의 카드로 구성되는 슬라이드형 메시지 ▲발신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 ▲URL삽입이 가능한 버튼을 통해 깔끔한 UI 제공 ▲전화번호 저장 없이도 메시지 발송 기업의 로고 정보 노출 및 브랜드 홈 이동 등 문자의 신뢰도와 전달 효과를 고루 높일 수 있는 기능들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유엔난민기구, 대한적십자사 등을 대상으로 기관당 최대 30만건의 RCS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했다.

SK텔레콤은 올해 하반기 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홍보가 필요한 비영리기관, 사회적 기업 및 사회 혁신 스타트업 등 지원 대상을 16개 기관·기업으로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해당 서비스를 지원 받은 기관·기업들이 종이 소식지와 후원지 등을 RCS로 대체해 연간 약 60톤 이상의 탄소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구 SK텔레콤 메시징CO담당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환경적 난제 해결을 위한 ESG지원 사업을 더욱 진정성 있게 추진하고 SKT 메시징 서비스가 더욱 효과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AI 서비스 컴퍼니 SKT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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