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 세븐일레븐과 쪽방촌에 도시락 4천개 기부

정영선 승인 2022.06.29 13:29 의견 0

U+알뜰모바일과 세븐일레븐 직원들이 6월 28일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남대문 쪽방촌에 도시락을 전달했다. [사진=미디어로그]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알뜰폰 브랜드 'U+알뜰모바일'을 운영하는 미디어로그와 편의점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기부 활동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28일 U+알뜰모바일 유심 론칭을 기념해 서울 지역 쪽방촌 주민 및 보육시설 아동 등에 도시락 4000개를 전달했다.

도시락은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은평천사원과 종로구, 영등포구, 중구에 위치한 쪽방촌 3곳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물가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의 끼니 문제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디어로그는 온라인 다이렉트몰 외에 편의점을 오프라인 거점으로 활용, 유심 판매와 배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전국에 1만200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양사는 지난 4월 알뜰폰 활성화와 소비자 편의 증대를 위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U+알뜰모바일의 유심을 판매하는 제휴를 체결한데 이어 배송서비스 및 전용 요금제 출시까지 협력관계를 높여나가는 동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분야 공동 사업도 발굴하기로 했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이번 도시락 기부를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ESG 활동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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