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 창업정신인 상생을 계승하자"

한강 일대에서 오피니언 리더들과 플로깅

정영선 승인 2022.06.12 15:43 의견 0

진옥동 신한은행장(가운데)이 6월 11일 서울 이촌 한강공원부터 망원 한강공원 일대에서 오피니언 리더들과 함께 ‘함께 RUN 할래?’ 플로깅 DAY를 진행했다. [사진=신한은행]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상생의 창업정신을 계승하자" 신한은행 진옥동 행장이 직원들이 창업 40주년을 맞아 한강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한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 행사에 깜짝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이촌 한강공원부터 망원 한강공원 일대에서 창업 40주년을 맞이해 ‘함께 런(RUN) 할래?’ 플로깅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의 ‘플로카업’(줍다)와 ‘조가’(조깅하다)의 합성어로 조깅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사회공헌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 창업 40주년을 맞이해 신한과 함께 걸어온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했던 창업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플로깅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도 예고 없이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한은행 측은 “진 행장이 오피니언 리더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전예고 없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진 행장은 “오늘 플로깅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에게는 자긍심을, 다른 직원들에게는 인식의 깨우침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우리 사회와 상생하고자 했던 창업정신을 계승해 앞으로도 인류의 행복을 위한 신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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