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DIVE에서 유럽 여행 VR 콘텐츠 선봬

정영선 승인 2022.06.07 13:19 의견 0

LG유플러스 모델이 U+DIVE 앱에서 ‘랜선 유럽여행’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U+DIVE에서 VR 유럽여행 즐기세요.”

LG유플러스는 7일 자사 혼합현실(XR) 콘텐츠 플랫폼 'U+DIVE'에서 가상현실(VR) 콘텐츠 '랜선 유럽여행'을 선보였다.

랜선 유럽여행은 지난해 프랑스 대사관과 협업해 선보인 프랑스 콘텐츠 '안녕-프랑스'에 이은 두 번째 실감형 여행 콘텐츠다. 주한유럽연합국가문화원(EUNIC), 유럽여행위원회(ETC)와 함께 선보인 랜선 유럽여행은 유럽 27개국 여행 콘텐츠 70여편으로 구성됐다.

이번 콘텐츠는 코로나19 엔데믹 시기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는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고객에게는 가상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랜선 유럽여행은 유럽 대표 명소, 도시 풍경을 비롯해 유명 공연들을 VR로 제공한다. 대표 콘텐츠로는 베르사유 궁전 내외부 장식, 그리고 정원을 항공뷰로 감상할 수 있는 '베르사유 궁전 360', 국민 스쿠터인 베스파를 타고 이탈리아 로마를 여행하는 '로마에서 보내는 하루', 포르투갈의 숨겨진 작은 도시 신트라와 페나 성을 여행할 수 있는 '포르투갈 신트라의 문화 경관' 등이 있다.

U+DIVE 앱은 통신사 관계없이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U+DIVE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지난 수년간 고객 니즈에 맞는 유럽 여행 관련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선보여왔다”며 “유럽을 넘어 보다 다양한 국가를 기반으로 한 여행 콘텐츠뿐 아니라 공연, 키즈, 아이돌 등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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