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적십자사 구호활동 전용차량 마련"

대한적십자사와 ESG 전략 파트너십 체결

정영선 승인 2022.06.06 11:14 의견 0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을 협력하기 위한 ESG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왼쪽부터)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윤성호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신희영 회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박형일 CRO 부사장,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모금전략본부장. [사진=LG유플러스]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LG유플러스가 사회 안전 제고를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사용할 구호차량을 마련해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재난대응과 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을 협력하기 위한 ESG 전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재난대응·사회안전망 구축 활동에서 협력하기 위해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호활동 전용차량 마련 ▲구호물품 선별 비치 ▲전국 주요 지역 대민구호 담당 인력 지정에 힘쓸 계획이다.

두 기업은 앞서 ▲U+알뜰폰 기부요금제 '희망풍차' 출시 ▲소상공인·결식아동 대상 '황금도시락' 캠페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지원물품 전달을 진행하며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안전망 구축과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대한적십자사와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LG 유플러스와의 협력으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와 생명을 살리는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대한적십자사와 재난대응 뿐만 아니라 ESG 기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는 등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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