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에 도움"… KT, 소상공인 전용 요금제 2종 출시

정영선 승인 2022.06.02 11:22 의견 0

KT 모델이 가게에서 'TV 사장님 초이스'와 '결제안심 인터넷'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KT가 소상공인 전용 요금제인 ‘TV 사장님 초이스’와 ‘결제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

KT는 매장 내 TV를 활용해서 가게 홍보가 가능한 'TV 사장님 초이스'와 무선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제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TV 사장님 초이스는 소상공인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를 올레 tv와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상품이다. TV를 활용해 매장의 메뉴, 이벤트, 신상품 출시 등의 정보가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KT는 올레 tv 내에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기술을 적용했다. 그간 DID 광고를 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운영을 하거나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구축해야 하는 비용 부담이 있었다.

KT는 이러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전담 센터를 개설해 고품질 홍보물 제작부터 송출까지 TV사장님 초이스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유선망 상태가 좋지 않을 때 LTE라우터를 통해 무선망으로 연결성을 유지해주는 '결제안심 인터넷'을 출시했다. 기본적으로 유선망을 제공하고 긴급 시에만 무선망으로 자동 전환하는 것이 특징이다.

2종의 신규 상품 출시와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혜택을 모은 '사장님 혜택존'도 연다. 당근마켓, 카페24, OKPOS, K뱅크 등과 제휴해 매장 홍보 혜택과 POS단말기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된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 상무는 "소상공인 전용 혜택존도 신규 오픈 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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