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신중년의 삶과 일 다루는 ‘SIT Talks’ 개최

‘고령 사회 신중년의 삶과 일’ 주제··· 5월 12일 오후 4시

차민수 승인 2022.04.25 09:42 의견 0

SK행복나눔재단이 ‘신중년의 삶과 일’을 주제로 하는 사회 혁신 강연 ‘SIT Talks’를 5월 12일 서울 용산구 행복나눔재단 1층에서 개최한다.[사진= SK행복나눔재단]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고령화로 떠오른 시니어 문제를 신중년 세대 중심으로 다룬다."

SK행복나눔재단이 ‘신중년의 삶과 일’을 주제로 하는 사회 혁신 강연 ‘SIT Talks’를 5월 12일 서울 용산구 행복나눔재단 1층에서 개최한다.

SK행복나눔재단에 따르면 한국 사회에서 가장 두꺼운 연령대를 형성하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사이 출생자)의 은퇴가 시작되며 노령화도 속도가 붙고 있다. ▲5060 ▲오팔(Old People with Active Life) 세대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등으로도 불리는 신중년은 ‘주(主) 일자리에서 퇴직한 뒤 대체 일자리로 노후를 준비하는 5060 세대’다.

기존 노년층과 달리 향상된 교육 수준과 경제력을 갖추고 있다. 은퇴 후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하지만 빨라진 퇴직과 길어진 기대 수명으로 살아온 만큼의 시간을 새롭게 꾸려나가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기도 하다. SIT는 이들이 처한 경제적, 사회적 문제에 주목한다.

이번 강연에는 정은성 에버영코리아 대표, 김만희 패스파인더 대표가 연사로 나선다.

정 대표는 시장 중심으로 신중년 일자리 문제에 접근, 정년 없는 IT 기업을 일궈낸 이야기를 공유하며 산업 수요 기반의 신중년 적합 직무 개발 모델을 제안한다.

김 대표는 신중년 당사자의 취미, 여가 등 관심과 사회적 의미를 결합한 지역 기반 활동 사례를 통해 가치 있고 즐거운 인생 2막을 위한 솔루션을 제안한다.

두 연사의 발제와 대담을 통해 ‘경제 활동’과 ‘사회적 역할’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신중년의 새로운 ‘일과 삶’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법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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